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Cultural Studies

국제문화연구과의 이념・목적

동북대학대학원 국제문화연구과는 1993년 4월 1일, 동북대학의 대학 전체 개혁의 일환으로, 본 대학 최초의 독립 연구과로서 설립되었다. 본 연구과의 설립 목적은 국제적인 지역 문화, 문화 교류 및 언어 문화에 관한 학제적이면서도 종합적인 교육・연구를 실시해 국제화 진전에 대응하고, 일본 국내외에서 활약하며 국제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경제 활동의 국제화와 국가를 초월한 대규모의 인적 교류의 진전은, 사람들의 국제적인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긍정적인 면과 함께, 때로는 지역이나 국가간의 심각한 문화적・경제적인 마찰이나 대립을 불러 일으킬 수 도 있는 부정적인 면도 포함하고 있다. 국제적인 각종 마찰이나 대립은 여러 관련국들의 언어와 사고 방식의 차이뿐만 아니라 역사나 문화, 종교, 자연관 등에 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경우도 많아, 그것이 고조되었을 때는 분쟁이나 혼란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다. 불행하게도, 현재도 종교적・문화적 불(不)관용과 몰이해가 원인으로 민족분쟁과 지역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가 점점 글로벌화 되고, 국경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21세기에 있어서, 우리 나라가 좀더 질 높은 국제적 교류・협력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외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의 이해는 물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의 의의, 또한 그곳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문제까지도 깊이 이해하고,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가진 연구자와 실무자를 양성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과는 그런 관점에서 교육 연구를 실시해서 좁은 전문 분야의 틀에 매이지 않는 창조적인 연구자를 양성함과 동시에, 폭 넓은 시야와 국제성을 두루 갖춘 고도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고도 정보화에 따른 국제화 시대에 있어서, 세계는 문화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급속히 일체화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각 지역의 문화는, 그것에 고유의 역사를 배경으로 형성・발전하여, 독자적인 문화적 특징을 가지면서도 다문화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융합시켜 변용을 이루어 간다. 이와 같이 변용한 문화를 「국제 문화」라고 한다면, 「국제 문화」연구란, 「각 지역 문화의 형성・발전・교류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현대에 있어 국제적으로 일체화된 시점으로 종합적・학제적으로 고찰 하는 학문 분야」로 정의될 수 있다. 문화의 정의는 매우 다의적이므로 언어와 종교, 사상, 문학, 예술은 물론, 역사와 사회, 자연관, 과학・기술, 여러 경제 활동, 교육, 생활 양식까지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국제문화연구는 그런 개개의 문제를 단지 개별의 사실로서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행동 양식에, 그러한 각각의 문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또한 어떠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등, 현대와 관련된 문제의식과 종합적・학제적 시점에서 고찰하여 문화의 다양성・독자성과 더불어 보편성・공통성을 찾고 문화의 본질적 이해를 목표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복합적 혹은 중층적인 구조를 가진 국제 문화 연구는, 인문・사회・자연 과학의 여러 분야에 대응하는 개별 전문 분야의 전통적인 방법론이나, 개념이라고 하는 틀을 초월한 새로운 학문의 사고법과 종합적인 시야가 필요하다.

학문으로서의 「국제 문화」연구는 아직 초기 연구 단계에 있다. 국제문화연구과는 21세기 현대 세계에서 바라는 지역 문화・언어・사회 구조의 해명, 이문화간의 상호 이해, 인류의 항구적 평화 공존의 본연의 자세, 지구 규모의 환경・자원 문제의 해결 등의 실천적 여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그 이론적인 틀을 과학적으로 추구하고, 항상 변용 해가는 국제 문화의 여러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의 확립을 목표로 해야한다

Page Top